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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수원 까마귀떼

 

작년인가?

처음 수원에서 까마귀떼를 보았던게

올 겨울도 어김없이 찾아온 까마귀떼...

일을 마치고 집에가는데 하늘에서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리길래 무심고 하늘을 보니

저렇게도 많은 까마귀가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뭔가 두려웠는데 오늘보니 그냥 새로 보이더군요

수원 인계동 권선동 사람들도 이제는 익숙해진듯 저다만 보고 그냥 이동 하는 수준입니다.

 

저렇게 전기줄에 많은 까마귀들이 않아 있으면 전기줄이 축처져 끊어지는건 아니겠지?

라는 불한감도 있긴한데... 설마 진짜?

 

위에사진은 권선동 농수산물 정문 사거리부터 가구거리 가는 방향으로 쭉 이어지는 까마귀

들~ 저 많은 까마귀가 뭘 먹고 사는지 이 추운 겨울날에~

가만히 보면 절때 붙어 있지 않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데 이또한 긴기한

일.

이 장소는 앰베서더 앞 전선줄에도 정말 많습니다.

왜 밤에만 나와서 이러는지 알 수 가없구려!

적십자 앞 전기줄에도 엄청나죠?

문제는 뭣이냐?

바로 밑입니다.

새똥으로 길 바닥을 도배를 했죠!!

장난아니게 싸논 똥때문에 지나가기도 꺼려지는데 우짜야 하나요?

이건 아무것도 아닌데

지금 며칠째 저녁 늦은시간만 되면 이렇게 모여서 똥을 갈려놓는데 미치겠습니다.

아파트처럼 지하 주차장 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밖에다 자동차를 대야하니 전기중 밑에 주차를 해두면 난리 납니다.

횡단보도 앞도 이렇게 장난질을 해두는데 어떻게 할 수 도 없고, 고작 한다는 복수가

전봇대 발로 차서 놀래 날라가게 하는 짓거린데 그것도 잠시... 조금만 지나면 돌아온다는

까마귀들...

까마귀들의 자동차 테러 입니다.

이거는 약과죠!

잘못 주차해두면 검은 차가 하얗게 될정도로 싸두니 두렵기만 합니다.

수원시에도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쪄야 합니까

매년 겨울마다 까마귀들에게 당해야 하는건가?

밤하늘에서 똥 떨어질까 무섭기만 합니다.

 

https://youtu.be/Yg2Ez_B1pQk

수원 까마귀떼 영상 입니다.

작년엔 좀 무섭긴했는데 지금은 그냥 조심히 지날 정도... 까까까 하면서 여유롭게 하늘을 나는

까마귀들아 제발 부탁이다 다른 나라로 가던가 아님 MB에게로 가서 똥이나 줄기차게 뽑아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