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년에 한번있는 어린이집 체육대회 날이다.
벌써 1녀이 지나다니 시간 정말 빠르다른 걸 새삽 느끼게 해주는 날 이네요.
아들이 다니는 수지 어린이집.
4살때부터 다닌 어린이집인데 벌써 5설이 막바지에 이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으로 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한데 아들
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달리기를 좋아 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1등은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11월 생이라 다른 친구
들 보다 키가 많이 작아서 뒤쳐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이왕 뛰는거 잘 뛰어서 1등 한번 하자.
오늘 같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밖에서 활동하는 걸 자제해야하는데 채육대회를 안
나올 수 도없고 1년에 한번 있는 큰 행사고 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나왔는데...
이런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만 봐도 즐겁습니다.
작년에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했는데 올해는 인조 잔디가 있는 운동장에서 해서 더 안전하게?
가족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준비 많이 하시고 감사합니다.
너무 더운 날씨라 걱정이 되는 날 이였는데
아이들은 땀을 너무 흘리고 나씨는 미세먼지에 그늘은 거이 없어서 모두가 고생하는
날이였는데...
아들놈 한것도 없이 지쳐서 운동장에 나가지도 않고..
아들아 단체운동인데 너만 그늘에 와서 이러고 있으면 반칙이야~
근데 저도 너무 더워서 같이 그늘에 않아서 놀고 ㅋㅋ
아들아 우리 함께 놀자!
저 보세요
게임을 하는 모습을..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시난것 같은데 차라리 어린이 체육대회가 아니고 엄마 체육대회를
해보는게 더 흥행 할지도 모르겠네요!!!
대단한 체력들입니다.
한마디 하자면 진짜 9월에 체육대회는 하지 말자는 겁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 진짜 집에 가고 싶었다는 말입니다. 좀 시원한 날씨에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아이들과 엄마 아빠도 더 많이 즐기고 오는 날이 될것 같은데? 안그러세요? ㅋㅋㅋ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 말을 좀 길게 써야 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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